휴일인 오늘, 내륙 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다소 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장마전선이 차츰 북상함에 따라 오늘 밤 제주도를 시작으로 내일은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신미림 캐스터!
내일은 비 소식이 있던데, 오늘은 나들이 즐기기 참 좋은 날씨라고요?
[캐스터]
여름 날씨가 항상 오늘만 같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지금도 볕이 좀 강하긴 하지만, 공기도 깨끗하고 바람까지 선선하게 불어서 활동하기 정말 좋습니다.
그래서인지 도심 속 공원에는 나들이 나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잔디밭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아이들도 보이고요.
지치면 그늘에 누워서 휴식을 취하는 등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에 구름만 간간이 지나고 있는데요.
서늘하고 깨끗한 동풍이 불어 들면서 미세먼지 농도도 전국 '좋음' 수준 유지하고 있고요.
습도도 높지 않아서 바깥활동 하기에 정말 쾌적합니다.
다만, 구름 사이로 볕이 강하니까요, 자외선 차단에는 신경 써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맑았던 오늘과 달리, 내일은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장마전선이 차츰 북상하면서, 오늘 밤 제주도를 시작으로, 내일은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는데요.
예상되는 비의 양은 영동을 제외한 중부에 20~60mm, 그 밖의 지방은 5~40mm 정도로, 이번에도 지역에 따라 강수량의 차이가 크게 나겠습니다.
내일은 비가 내리며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내일 서울과 부산의 낮 기온 24도, 대전 25도, 광주 28도로 예상됩니다.
이번 장맛비도 곳곳에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겠습니다.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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